아버지가 남북전쟁에 나가 어머니 홀로 어려운 생활을 꾸려나가는 마치가에는 온화한 맏딸 메그, 적극적인 조, 내성적인 베스, 야무진 막내 에이미 이렇게 네 자매가 있다. 마치가의 옆집에 사는 로렌스가의 손자 로리는 이들 네자매에게 관심을 가지고 연극연습을 할 때 나타나 그들과 친해진다.
그런데 로리와 함께 연극을 보러갈 때 같이 가겠다고 우기는 에이미를 떼어놓고 다녀온 조는 자신이 쓴 대본이 난로불 속에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조는 에이미를 용서하지 않고 마음을 굳게 닫는다. 그러던 어느날, 조와 로리가 호수에 스케이트를 타러갔다 뒤따라온 에이미가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어렵게 에이미를 구한 조는 이 사건으로 에이미를 용서한다. 한편 로리의 가정교사 존은 메그에게 청혼을 하고 메그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마침 전쟁에 나갔던 아버지가 가벼운 부상만 입고 집에 돌아와 마치가는 오랜만에 행복한 순간을 맞는다. 조와 우정을 유지하던 로리는 그동안 감춰둔 사랑을 고백하고 그녀에게 청혼하지만 조는 두사람은 좋은 친구라며 거절한다. 훌쩍 자라난 에이미는 미술을 공부하러 유럽에 떠나고 조는 작가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는 내용이다 정말좋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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