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 속으로' 를 읽고 과학독후감, 솔직히 약간 난감했다. 하지만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 책을 읽고 쓰는 독후감은 솔직히 지루하지 않았다. 이 책은 미래과학의 발전분야에서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지, 그리고 지나친 발전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영향까지 자세하게 쉬운말로 설명해놓아, 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었다.이제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을 몇가지 대목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먼저 최첨단 과학분야에서 컴퓨터를 옷처럼 입고 다닐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직업인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 같다.예를들어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차트를 들고 일일이 펜으로 기록할 일도 없어질 것이고, 경찰들도, 현재 있는 자리에서 바로 정보를 받아 빨리 일을 처리할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들의 생활하는 속도가 더욱 더 빨라져, 지금우리들이 60년 사는 것보다 미래의 사람들이 60년 사는것이 훨씬 오래사는 것 처럼 느껴질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특별히 관심이 많이갔던 것은 로봇에 대한 이야기 인데, 로봇의 기능이 지금보더 훨씬 더 다양해져 우리몸속으로 들어가, 직접 칼을 대지 않고서도 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서 의학분야에서도 큰 활동을 할것이고, 예술가 로봇들도 만들어 질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로봇들이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을 거의 할수 있게되면 우리들이 할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어, 나중에는, 로봇이 사람의 지능을 앞질러가 로봇의 지배하에 살게 될 세상이 오지나 않을까...하는 걱정이된다. 또, 게놈프로젝트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현재에도 수많은 유전자연구를 거듭한끝에 여러 복제동물들이 탄생하고 있지만, 사람도 복제할수 있게 되며 유전자 조합을 통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유전자를, 예를들면 심장병을 앓을 아이에게 건강한 유전자를 넣어 병을 없애는것과 같은 일도 할수 있다고 한다. 이것을 읽자마자, `이런식으로라면 서로 양질의 유전자를 추출하여 자기 자손에게 퍼뜨리려고 하지 않을까? 그럼 세상은 같은애들만 나온다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유전자 조합기술은 불치병을 앓게 될 사람들에게는 분명 좋은 소식임에 틀림없지만 이 기술을 좋지않은 곳에 쓴다면, 큰 혼란이 생길수도 있을것이다. 그 대표적인것이 얼마전 이루어졌던 복제인간이다.복제인간의 탄생은 수많은 논란을 가져왔기 때문이다.그리고, 우주에 대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우주는 우리가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는 미래과학을 무궁무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공간이다. 우주관광이나, 우주정거장,지구와 우주를 잇는 엘리베이터,심지어는, 시간여행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이와같이 미래의 과학기술 개발과 종류는 무한정하다.하지만 편안한 생활을 위한 개발을 하기 위해선, 위험도 감수해야한다. 한마디로 지구를 파괴하거나 훼손하지 않으면서 계발할수 있어야 앞으로 계속 '미래'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에도 지구온난화 현상과 같은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으며 여러종류의 바이러스들 그리고 멸종되어가는 동식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과학자들도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기온이 계속 올라가 이상한 병원균 등이 급증하겨 수많은 사람들이 죽을 수도 있고 많은 땅이 황폐화되어 자연이 더 이상 살 수 없는 땅으로 바뀌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살려고 무분별한 개발을 하다가 수많은 동식물과 우리사람들이 죽어간다니, 과학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이 가장 중요하니 너무 무리한 개발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되었다. 여기까지 미래의 과학발전에 대한 것과 그 위험에 따른 나의 생각을 적어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나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이런것들은 언제 만들어질까? 저 우주는 어디가 끝일까? 과학이란 것은 어떻게 이런 놀라운 발전 을 할수 있게 할까?' 같은 수많은 물음들이 떠올랐다. 정말 과학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이것이 생겨났다 하면, 거기서 또 발전을 거듭하고...거기서 다른 것이 생겨나고... 지금 내가 사는 이세상, 생각만 해도 정말 벅차다. 넘치는 자동차,고속 인터넷... 그러나 미래세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보다 더 벅찰 것이다.그리고 우리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과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 우리들 힘으로 해결해서 사람들의 마음이 기계처럼 차가워 지지 않도록 했으면...한다. 인간애가 사라져 버린 이상 우리 사람들은 세상에 껍데기만 존재할 뿐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너무 지나치게 과학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인류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살기좋은 세상에서 영원히 존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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