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변해인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독서감상문
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5.12.15 조회수 45

책 '키다리 아저씨' 를 읽고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 있다. 바로 키다리 아저씨이다. 얼핏 내용을 들었는데 후원을 받는 아이와 후원자랑 서로 좋아한다는 내용이라고 했다.

집에도 책이 없고 도서관에 찾아 보아도 책이 없어서 사야되나 고민했는데 마침 한 달 전쯤에 하늘이 언니가 찾아 주었다. 그 책은 그림이 아주 많았다. 중학교 수준의 책은 아닌 것 같았다.

책 내용을 전개할 때 다 편지를 이용해서 전개를 하였다.

여주인공인 주디 (애칭)가 고아원장께 불려가서 후원자가 생겼으니 학교에 다닐 수 있다는 내용을 듣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다니는 학교에 가서 주디는 후원자에게 편지를 쓰게 된다. 그리고 그 편지 내용에 저번에 힐끗 봤을 때 키가 많이 크신 것 같았고 나이를 잘 몰라서 그냥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학교에 다니면서 저녁시간마다 꼬박 꼬박 편지를 쓰는 데 주로 내용은 친구들과의 내용, 학교 생활, 기숙사에 살면서 일어난 일 그리고 방학 때의 일이다.

주디에게는 친구 2명이 있다. 한명은 마음이 잘 맞는 친구 샐리가 있는데 다른 한명은 반면에 돈 많은 부잣집 딸내미인 줄리아이다. 줄리아를 통해서 줄리아의 막내삼촌인 저비스를 만나게 된다.

그와도 약간의 편지를 주고 나누다가 어느 덧 방학이 되었다. 그 이야기로 키다리 아저씨께 편지를 썼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농장에 와서 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농장에 가게 된다.

방학이 끝나고 농장에서 돌아온 후에 마찬가지로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키다리 아저씨가 보내준 돈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사고 자신 또한 기부를 하게된다.

그리고 또 다시 방학이 찾아왔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갈려고 키다리 아저씨께 편지를 썼으나 아저씨께서는 친구들과 여행을 가지말고 농장으로 오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듣고서 아쉬워하며 농장으로 가게된다. 그 농장에서 줄리아의 막내삼촌인 저비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디가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저비스이다.

그에 놀란 주디가 다시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는 데 마지막 글 추신에 "제 인생 첫 연애편지랍니다." 라고 썼다.

이 책을 다 읽고서 정말 지루하지 않았다. 주디의 학사 이야기와 평범한 일상생활이 더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말 뻔한 고아소녀와 부잣집 도련님의 사랑 이야기이지만 뻔하지 않았다.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니 더  기분이 좋았다.

또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이번 주 토요일에 교보문구에서 사거나 도서관에서 찾아서 기분 좋게 읽어보고 싶다. 지금도 읽고 싶었던 책인 '킬오더' 를 읽고 있다.

이전글 일기
다음글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