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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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11.12 | 조회수 | 61 |
윤정이에게 안녕 윤정아 나는 9번 변해인이야. 흠 이미 지나버린 너의 생일 축하를 기념하고자 편지를 쓰게 되었어. 원래 저번주에나 써야했는데 이렇게 뒤늦게 써서 미안해. 너의 생일 선물은 잊을 수 가 없어. 초콜릿으로만 이루어진 과자들을 가지고서 로봇을 만들어서 편지까지 써서 나에게 줬잖아. 생각해 보니까 네가 나에게 준 볼펜들이 아빠 차에 있어서 도무지 꺼낼 시간이 없어. 빨리 볼펜을 꺼내야 되는데 말이야. 너의 생일은 왜 항상 언제나 주말이니? 그래서 생일 축하하기에는 조금 요일이 나쁜 것 같아. 저번에 충주에 갔을때 산 헤어밴드를 월요일날에 주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일어나서 챙길 시간이 없었어. 근데 또 최인지가 내가 먼저 너에게 주려고 산 헤어밴드를 사는 바람에 별로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은 것 같아. 아주 나쁜 인지야 그렇지? 나라도 같은 선물을 2개를 받고 싶지는 않은거거든. 그래도 내 선물이 더 음..할거야. 아 몰라 이제 쓸 시간이 줄어들고 있어. 몇 분 안남았거든. 나는 지금 윤진이의 오렌지를 껴안고서 기가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서 쓰고 있어. 윤정이 너는 나에게 너무나도 많은 과자를 주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 그게 너의 장점이야. 헷>< 그리고 너의 생일날 바로 다음 날에 막 과자를 몇 봉지씩 얻는데 아주 부러웠어. 그래도 나도 과자를 받기 받았지만 헷>< 쨋든 앞으로도 밝고 명량하게 중학교시절을 마쳤으면 해. 다치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고 부러워하지도 말고 괴로워하지도 말고 아주 그냥 건강하게만. 부탁할게
2015년 11월 12일 이미 지난 너의 생일을 기념하며 9번 변해인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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