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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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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쌤
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5.03.27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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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덕 시간에 선생님께서 조금 쉬는 시간을 주셨다.

그때 네이버가 켜져있었는데, 나와 몇몇 애들이 칠판으로 나가서 마카를 든 후에 그 모양 그대로 따라 그렸다.

초록 검색창도 그리고 아이디 쓰는 칸 도 그리고 실시간 검색어도 그리고 광고도 그리고 하었다.

그것을 그리고 난 후에 우린 정말 감격했다.

내가 봤을 땐 정말 명작인 것 같았다.

가끔 가다가 승원이가 지우려고 했지만 다행이 막아서 지우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는 체육을 나가기 전에 대선이 유현이 그리고 어떤 애들이 네이버 검색창에 최연식 선생님 (하트) 와 광고에는 최연식 선생님 무슨 수학의 정석이라는 책이 어떤 쇼핑몰에서 할인이 되고 있다고 쓰고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최연식이라는 이름이 쓰여져 있기도 했고 검색창 밑에는'음악쌤보다 수헉쌤이 더 잘생겼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우리는 선생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하는 반응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선생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는 카톡 프사로 해놓으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시는 곳이 밑에는'음악쌤보다 수헉쌤이 더 잘생겼다.'라고 쓰여진 부분이라고 하셨다.

그림을 그린 것에 대해서는 보람을 느꼈지만 그 그림은 금세 지워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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