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변해인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일기-오늘
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5.03.17 조회수 40

오늘은 학교를 처음으로 일찍 와봤다.

맨날 8시 25분에서 30분정도로 도착하던 내가 오늘은 8시 10분정도 되서 학교에 도착했다.

아침에는 역시 도서실로 가서 빌린 책을 읽었다.

책을 읽고선 또 교실로 와서 상담 가야 하는 애는 상담에 가고 나머지 애들은 또 책을 읽었다.

상쾌하게 국어로 수업을 시작한 후에 기술 과정, 과학 그리고 미술로 오전 수업을 다 했는데

오늘 급식실 앞에 조 편성이 된 종이가 붙여져 있었다.

나는 2조인 사수였다.

조대로 밥을 먹은 후에 애들이랑 농구공을 가지고 농구대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공을 던지다가 수학선생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농구공을 던지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또 선생님께서는 애들이랑 배드민턴을 치셨는데 나랑 예찬이만 땀을 흘리면서 농구를 했다.

그리고 엄청 힘들어 하면서 하고 있는데 수학선생님께서 10번 던져서 6번 공을 넣으라고 하셨다.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선생님께서는 살빠질 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사회 수업을 듣고 수학 그리고 체육을 하고서 짧게나마 청소를 하고 방과후인 과학탐구를 했다.

그러더니 시계가 5시10분을 가리키고있었다. 처음이었다. 이렇게 학교에서 늦게 끝난 일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텐데 익숙해져야겠다.


이전글 시-비오는 날
다음글 내가 좋아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