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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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3.12 | 조회수 | 46 |
앙성중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에 문예창착마당, English Zone이라는 공간이 있다. 문예창작마당은 글을 쓰는 공간인데 시를 쓰든지 일기를 쓰든지 독후감을 쓰던지 아무거나 쓸 수 있는 공간이다. English Zone은 영어 책을 가져다가 영어를 해석하여 글을 쓰는 공간인데 어쨋든 글을 쓰는 건 두 공간 모두 갔다. 처음에 매일 글을 써야한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한문 말고도 글쓰기도 있다. 쓸 때마다 생각도 안 나고 쓰려면 팔도 아프고 해서 싫어한다. 근데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밥 먹듯이 써야만 했다. 하지만 이렇게 매일 글을 쓰니 독수리 타법이던 내가 점점 바르게 타자를 치고 있다. 독수리 타법으로 밖에 못 치던 내가 이렇게 어떨때에는 키보드를 안 보고 치기도 한다. 역시 사람은 노력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년전만해도 나는 독수리 타법이던 내가 이렇게 달라졌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워했다.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변희균처럼 빨리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이상으로 글 쓰는 것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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