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먹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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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3.10 | 조회수 | 36 |
오늘은 7교실르 했다. 근데 오늘은 기분이 무지하게 좋다. 나는 늘 학교를 끝내면 학원에 가서 또 필통을 꺼내들었지만 오늘은 어제와는 다르다. 매일 학원가서 빨리 앉으려고 필통을 잠바 주머니에 넣어 놓고서 달리는 나는 오늘은 가방 속에 넣어두고서 천천히 하교를 했다. 왜냐하면 오늘은 영어학원 선생님께서 교육을 가셔서 학원을 안 하기 때문이다. 나는 원래 하교하고서 바로 집으로 가면 되는데 집에 일찍 가봤자 심심할 것 같아서 나도 애들 따라서 밑으로 쭉 내려갔다. 용포교를 건넌서 그 사거리쪽에 맛동네에 들려서 떡볶이를 먹고 갈까라는 말이 나왔는데 때마침 그 때 하연이네 엄마께서 계셔서 하연이네 차에 탄 뒤에 장호원의로 갔다. 그 때 시각은 4시 50분쯤 이었다. 장호원으로 가서 김밥가게를 갔다. 우리는 오는 동안에 우리 동네에도 김밥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왔다. 그렇게 우리는 김밥집에 가서 여러가지 종류에 김밥을 시킨 후에 떡볶이, 라면 2개를 시켜서 먹었다. 처음에는 남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깨끗하게 싹싹 다 비워먹었다. 정말 맛있었지만 마지막에 떡볶이가 있는 줄 몰랐다며 하마터면 떡볶이를 먹지 못할뻔 했다. 우리는 다 먹고 나와서 다시 하연이네 차에 탄 뒤에 애들은 학원으로 나는 집으로 갔다. 정말 너무 배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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