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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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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숙제
작성자 신유현 등록일 16.01.27 조회수 42

‘지구촌 환경과 인간’ 을 읽고.

 

평소에 나는 환경에 대해서 나도 나름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환경 오염은 어떤 피해를 주는지도 나름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내가 아는 그런 것들보다는 훨씬 종류가 많고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에 의한 방사능 피해라든지 다이옥신에 대한 환경오염들은 우리들에게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로 계속 유전이 되어 피해를 준다는 약간 이해는 힘들었지만 몰랐던 내용이였기 때문에 신기했었다.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피해의 대표적 사건은 ‘스마일리 사건’ 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사건은 보조 밸브가 작동하지 않아 가동 중인 원자로 내의 냉각제가 파괴되고 원자로가 융해되어 방사능물질이 누출되는 사고였다. 사고발행 뒤 5일 동안 발전소는 계속해서 방사능물질을 방출하여 주위 환경을 오염시켰고, 사고지점 반경 80Km 내에 거주하던 200만 명의 주민이 유출된 방사능물질에 노출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원자로는 단 30초 만에 파괴되었다고 하고, 이때 유출된 방사능으로 인해 이 지역 유아 사망률이 다른 지역보다 2배 이상 높게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주민 만 명당 110에 해당하는 암 발생률이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이 사고가 79년에 일어났는데 유아사망률이나 현재 암 발생률을 보면 다음세대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인간도 자연 안에서 그 혜택을 누리고 사는 생태계의 한 구성요소라는것을 느꼈고,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지, 정복하는것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것을 무시하고 자연을 거스르게 되면 지금 처럼 지구 온난화라던지 여러가지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여태까지 인간이 자연에게 해온 짓들을 생각하면 정말 잔인한것같다. 멀쩡한 땅을 부수고, 물길을 막고,  배기가스를 배출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들이 자연에게 얼마나 심한 짓들을 한것인지,  자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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