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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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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작성자 신새나 등록일 15.06.07 조회수 70

어느 마을에 꼬마 신랑이 있었다. 꼬마 신랑은 늘 신부를 귀찮게 만들었다. 하루는 꼬마 신랑이 유달리 재워달라 누룽지를 긁어 달라며 신부에게 보채는 것이었다. 화가 난 신부는 꼬마신랑을 들어서 지붕위로 던져 버렸다. 그런데 그때 마침 나들이를 나간 시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시자 신부는 꾸중을 들을까봐 어쩔줄을 몰라했다. 하지만 지붕위에서 꼬마신랑은 아무일 없듯 색시야 작은 박을딸까 큰 박을 딸까? 라고 묻는 거예요 그 후에도 꼬마 신랑은 계속 신부의 속을 썩였어요 한번은 화가난 신부가 거름더미에 빠뜨렸는데 마침 그때 시어머니가 또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꼬마 신랑이 이렇게 말했대요 색시야 거름을 많이 펐더니 힘들어 그만풀까? 신부는 얼른 씻으라고 했지요 그 후 신부는 나이는 어리지만 재치있고 너그러운 신랑을 존경하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있다.

 

아내를 귀찮게 만든 꼬마신랑이 아내가 거름더미로 던져는데 이때 시어머니가 들어오셔서 신부가 어찌 할줄 몰라는데 꼬마신랑은 재치로 아내를 감싸주었다. 아내를 귀찮게 하는것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재치로 아내를 감싸주는 꼬마신랑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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