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가 시간에 요리 실습이 있는 날이다. 나는 스팸 2개와 칼 2개를 가져왔다. 우리가 만들 것은 피자, 스파게티, 빵또아이다. 처음에는 각자 가져온 재료들을 잘게 썬 다음 후라이팬에 얹어서 볶았다. 그 다음으로는 만두피에다가 볶은 재료들을 올렸다. 그러면 완성이다! 정말 간단한 조리법이다. 빵또아는 그냥 빵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끝이다. 그리고 스파게티를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팀은 면이 없어서 다른 팀한테 빌린 뒤 피자를 만들고 남은 재료들을 스파게티에게 재활용 해서 만들었다. 정말 맛있었다. 다른팀은 갈릭파스타? 를 만들었는데 처음엔 맛있어서 계속 먹다가 어느순간부터 느끼해졌다. 그리고 김치전을 만드는 아이들도 있었다. 희균이가 후라이팬을 들고 김치전을 뒤집었다. 물론 그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뒷정리를 했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쓰레기통을 열었는데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아무튼 빨리 뒷정리를 한뒤 요리실습이 끝났다. 정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언제 또 요리실습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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