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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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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작성자 박승원 등록일 15.06.21 조회수 62

통일

나는 통일이 되도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왜냐하면 우리와의 환경도 다르고 교육방식, 모습도 다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들어 북한은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예전의 북한주민들의 옷차림은 유행을 크게 타지 않았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을 미덕으로 내세우는 사회주의 국가는 옷차림이 빨리 변하는 것을 장려하지 않았고 또 그럴 경제적 여유도 없었다. 매일 옷을 바꿔 입는 남한사람과 달리 북한에서는 옷을 자주 바꿔 입으면 칠면조 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북한에서 생산을 못 하고 외국, 특히 중국에서 상품을 수입하다보니 중국 유행을 타게 되었다. 지금은 중국보다 남한의 영향이 더 커져서 평양에 가면 남한사람인지 북한사람인지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된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와 맞지 않는 것들 중.. 바로 말투가 있는데 내가 뉴스에서 북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보았는데 굉장히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통일을 위해 그런 것들은 우리가 감안해야만 한다.

통일을 하면 좋은 것들도 있다. 일단은 통일을 하게 된다면 전쟁은 끝이 나고 우리는 전쟁이라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로 이산가족 문재가 해결될 것이다. 통일을 하면 60년 넘게 헤어진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지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군사력이 올라간다. 우리나라는 주변에 중국, 일본, 러시아와 같은 강국 사이에 끼어 직간접적 영향을 받아 왔다. 남북간의 통일문제는 늘 이러한 강대국에 의해 조정된다고 볼 수 있다. 통일을 한다면 그 어떤 나라도 넘볼 수 없는 강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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