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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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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작성자 조아름 등록일 16.11.28 조회수 20
오늘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줄거리는 암탉인 잎싹이는 마당 닭장에서 알만 낳다가 알을 더 이상 낳지 못해 폐계가 되어 자신이 살던 마당을 나와 어느 구덩이에 처박히게 되었다가 족제비에게 공격을 받고 있었는데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구출되었다. 둘은 다시 마당으로 가려고 했지만 아무도 암탉을 반겨주지 않았다. 겨우 헛간에서 하루 밤을 머물고 나서 마당을 다시 떠났다. 그런데  잎싹이는 덤불 속에서 알을 발견했다. 밤이 와도 알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잎싹이는 자신의 알을 품어 본적이 없어서 품게 되었다. 며칠 뒤 청둥오리가 거기로 와서 밤에 갑자기 요상한 행동을 했다. 가끔 씩 그러다가 어느 날 청둥오리는 나중에 저수지로 피하라고 하고 그 뒤 족제비에게 물려죽게 되었다. 그날 알에서 새가 태어났다. 잎싹인느 그 새를 '초록 머리' 라고 이름을 지었다. 어느 날 한 수탉의 말을 듣고 잎싹이는  자신이 품던 알이 청둥오리의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저수지로 가란 말은 족제비를 피하라고 그렇게 말했던 것이라고 알게 되었다. 잎싹이는 죽은 청둥오리에게 고마워하며 저수지로 가서 족제비를 피하며 떠돌이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족제비가 초록 머리를 공격하려고 했다. 잎싹이는 족제비와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 잎싹이가 이기게 되었다. 초록 머리가 크고 나서 갑자기 초록 머리가 자신도 청둥오리 무리에 끼고 싶다고 했다. 잎싹이는 몇 번 말렸지만 결국 허락해줬다. 하지만 청둥오리들은 초록 머리와 상대를 하지 않으려고 해서 가끔 초록 머리는 잎싹이에게로 왔다. 어느 날 초록 머리는 잎싹이가 살았던 마당의 주인에게 잡혀서 줄에 매달렸다. 초록 머리는 결국 날아서 도망쳤지만 끈은 남아있었다. 그 끈을 잎싹이가 한밤중에도 계속 부리로 찔러 끈이 잘렸다. 그래도 초록 머리는 청둥오리의 무리로 갔다. 잎싹이는 초록 머리를 멀리서 지켜보며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늙은 다음에 족제비를 만났다. 잎싹은 청둥오리 무리에 힘들게 낀 초록 머리가 먹히지 않게 만들려고 자신의 몸을 희생해 족제비의 먹이가 되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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