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청소부를 읽은 뒤 줄거리 내용 독일에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가 있는데 아저씨는 아침 7시면 일을 하러 집을 나섰고 약 30분 후면 표지판 청소국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청소부 아저씨는 유리창 너머 수위 아저씨에게 인사를 하시고 탈의실로 들어가 파란색 작업복을 갈아입고, 파란색 고무 장화를 신고 비품실로 건너가 파란색 사다리와 파란색 물통과 파란색 솔과 가죽 천을 받고 자전거 보관실로 들어가 파란색 자전거를 꺼내 타고 청소국 문을 나섰다. 청소부 아저씨는 몇 년 전부터 또같은 거리의 표지판을 닦고 있었고 그 거리는 작가와 음악가들의 거리다 거리의 이름은 다양했다. 바흐 거리, 베토벤 거리, 하이든 거리, 모차르트 거리, 바그너 거리, 헨델 거리, 소팽 광장, 괴테 거리, 실러 거리, 슈토름 거리, 토마스 만 광장, 그릴파르처 거리, 브레히트 거리, 케스트너 거리, 잉게보르크 바흐만 거리, 빌헬름 부슈 광장이 있다. 이 거리들이 청소부 아저씨가 맡은 곳이다. 표지판은 닦으면 금방 더러워진다. 하지만 훌륭한 포지판 청소부는 그러한 일에도 기가 죽지 않고 더러움과의 싸움을 포기하지 않고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청소부 아저씨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거리와 표지판들을 사랑했다 그래서 아저씨는 행복했다. 그리고 아저씨는 한 표지판에 쓰여져 있는 글루크 거리를 보고 어떤 아이가 엄마와 하는 이야기를 듣고 글루크가 작곡가 이름인 것을 알게되었다. 자기자신도 방금 전 아이와 같이 글루크라는 사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을 늘 코앞에 두고 정작 그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랐다는 것을 알고나서 청소부 아저씨는 생각을 했다. 음악을 공부해야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