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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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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소부
작성자 박성호 등록일 16.11.08 조회수 83

행복한 청소부를 읽고나서.....

나는 독서캠프 토론때문에 권장도서 행복한 청소부를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책을 읽기 싫었지만 계속 읽어 보니 조금씩 흥미가 점점 생겨서 이제는 재미있게 책을 보니까 책에 내용이 서서히 이해가 되서 이 책의 글쓴이의 의도가 조금씩보였다.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자기가 맡은 거리와 표지판들을 사랑하던 청소부 아저씨는, 어느 날 자기가 청소하는 표지판에 적힌 유명한 사람들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저씨는 종이에 모차르트나 괴테와 같은, 음악가와 작가의 이름을 죽 써서 벽에 붙여 놓는다. 그리고 음악회장이나 오페라 공연장에서 또는 집에서 레코드를 들으며, 죽은 음악가들과 친구가 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음악가에게 자신이 생긴 아저씨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 읽으며 책 속의 이야기들에 잠기기도 한다. 시간이 흘러, 아저씨는 일을 하며 자기 자신에게 음악과 문학에 대해 강연을 했고, 많은 사람들이 아저씨의 강연을 들으러 아저씨의 주위로 몰려들었으며 텔레비전에도 아저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심지어 대학에서도 아저씨에게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이 왔지만, 아저씨는 자신이 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며 거절한다. 그런 아저씨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환하게 빛났는데, 행복한 청소부가 지추거루 행복하고 더없이 행복했던,
모니카 페트가 짓고 안토니 보라틴스키가 지은 “행복한 청소부”는 행복한, 더없이 행복한 청소부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제목에도 나와 있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추구하는 행복의 조건이란 과연 무엇일까?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돈이 그렇고, 명예가 그렇고, 또 강한 권력이나 건강한 육체, 많은 친구 등등이 그렇다. 그러나 적게 가진 사람 중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 많이 가진 사람들이라고 모두 행복하지는 않다는 점에서 행복의 조건이 단순히 어떤 것의 있고 없음이나 많고 적음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행복한 청소부”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과연 어디에서 오는지를 알려 준다. 이 책의 표지에 그려진 청소부 아저씨의 환한 미소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의 내용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의 모습을 일러준다. 그것은 바로 자기 생활에 대한 만족이고 그것에 덧붙여서 문학과 음악으로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다. 이야기는 상당히 소박하지만 그 속에 담긴 감동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그리고 글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환하게 웃는 얼굴이 인상적인 아저씨의 모습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

위 줄거리를 토대로 나는 자기가 하는일이 무엇이든 행복하게 하면 그일이 가장 좋은 일이 될수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겠되었다. 그리고 항상 모든일에 열심히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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