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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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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작성자 김진성 등록일 16.11.11 조회수 132
안녕 혜원아 나는 네 친구라고 해 사실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너가 며칠 전부터 나한테 게속 편지를 써달라고 했기 때문이야 너가 예전부터 나한테 편지를 써달라고 했는데 너가 게속해서 나에게 이러한 말을 했을 때 나에게는 엄청난 심리적 압박으로 왔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까지 찾아왔어 머리카락도 많이 빠졌고 심지어는 잠도 잘 못 잤어 하지만 이렇게 내가 편지를 써줄게 우선 너는 나와 별로 친하지 않기 때문에 나쁜 말은 적지 않도록 할게 너의 좋은 점은 뭐냐면 일단 너는 정말 착한 거 같아 언제 어디서나 너를 보면 항상 웃고 있고 애들이랑 대화를 하거나 내가 말을 걸때도 항상 웃고 있어 너의 그러한 모습이 정말 좋은거 같아 그리고 수업시간에 정말 집중을 잘하는거 같아 오늘 아침에도 자습 시간을 줬는데 지영식같이 수업시간에 음식같은거 게걸스럽게 막 쳐먹고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나쁜 애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는 한 마디도 안하고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던데 비결이 뭔지 정말 궁금해 나중에 알려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는 이소윤과는 대비되게 정말 침착하고 차분한거 같아 이소윤은 뭐만 하면 호들갑에 유난을 떨며 사소한 것에도 소리를 빽빽 지르면서 성질을 내는데 너는 그와 반대로 정말 침착하고 차분한거 같아 그리고 너는 정말 못하는게 없는거 같아 밥도 잘 먹고 힘도 좋고 체격도 좋고 덩치도 찬희만하고 또 무엇보다도 너는 건강미가 넘치는거 같아 여기서 더 쓰고 싶지만 참을게 그리고 나중에 어른되면 꼭 연락해줘 부탁이야 그럼 수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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