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게임업계의 미래는 밝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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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현 | 등록일 | 16.11.06 | 조회수 | 43 |
제목에 대한 답은 '아니오' 이다. 한국은, 게임 강국이라고 자칭하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한국의 게임 수준은 상상과는 거리가 멀다. 당장, 온라인 게임 중 한국이 만든 게임은 전혀 독보적이지 않다. 모바일 게임은 아직 메이저가 아니므로 제쳐두자. PC와 콘솔 게임 중, 한국이 만든 게임의 점유율과 인지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이다. 현재 메이저로 취급받는 4대 게임 장르는 FPS, AOS, RPG, 레이싱이다. 레이싱의 경우는 어? 마이너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에서 RPG게임이라고 하면 리니지부터 메이플까지 다양하겠으나, 외국에서의 인지도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스카이림), 이브 온라인에 밀려 한국 게임들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는다. AOS의 경우에는 한국의 게임개발은 처참하다. 제대로 살아남은 게임은 사이퍼즈밖에 없으며, 사이퍼즈도 해외에선.... 인지도가 낮다. 애초에, AOS는 모두들 들어봤을 롤, 도타, 스타, 그리고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한 히오스를 제외하면 다 생소할 것이다. FPS는 더티 밤, 팀 포트리스 2, 오버워치, 카스 글옵, 그리고 끝이다. 한국 서든이나 카스는....나가면 욕먹는다. 그래픽, 물리엔진부터 시작해서 참 다양한 방면에서 욕을 먹을 테니. 레이싱 게임의 경우에는 더 크루, 드라이버 시리즈(샌 프란시스코, 패러렐 라인 등), 포르자 시리즈도 있지만 그들 모두 NFS의 웅대함에 눌려버렸다. 자, 여기서 한국 게임이 꼿꼿이 고개를 들 수 있는 곳은 없다. 다만, 한국 게이머 때문에 강국이라 불리는 것이나, 그 게이머도 한국은 매우 극단적이다. 페이커, 준바 등의 초고수들과, 양민권. 이렇게 둘로만 나뉘어져있다. 정통 FPS는 유럽권이 워낙 무적이었기에 당하지 못하나, 스타, 롤, 오버워치 등의 게임에서 한국 게이머들이 연승가도를 달리며 게임강국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있는데, 요즘 게임들이 전부 망하고 있어 걱정이다. 최근 게임들을 보자면, 트오세(망함), 창세기전4(망함), 서든2(망함), 메이플2(망함)... 다 말아먹었다. 진정한 게임 강국이 되려면 먼저 좋은 게임을 만들어야 할 텐데, 게임은 대충 만들고 콜라보로 돈이나 쪽쪽 빨아먹고 버리는 게임이 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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