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 노력, 결심. 그리고 동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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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현 | 등록일 | 16.11.06 | 조회수 | 34 |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시험철에 학생들이, 새해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시전하는 것이다. 결심을 하고 삼일만에 포기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의지라는 것은 그냥 이거 해야겠다 하면 불쑥불쑥 생기는 게 아니다. 그냥 시험기간에 시험 잘 봐야지,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뭔갈 해봐야지 하는 짧은 생각 후에 하는 결심이니 흐지부지 되는 것이다. 결심을 하나 하고, 제대로 지켜나가려면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1. 본인의 의지 사실, 아무리 주변 환경이 좋아봤자 본인이 의지가 0에 가깝다면 계획을 계속해나가는 것은 무리이다. 적어도, 한 번 결심한 걸 일 주일은 이어나가는 의지가 필요하다. 2. 주변의 환경 주변의 환경도 본인의 의지 못지않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살을 빼야지 했는데 옆에서 치킨을 먹고 있다면, 순식간에 내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며 모든 결심이 수포로 돌아가버린다. 3. 동기부여 아무리 의지가 강하고 주변 환경이 잘 갖춰져 있더라도, 자신이 무언가를 할 때 동기가 없다면 무력해진다. 컨텐츠가 노가다밖에 없는 게임은 단명하듯, 이런저런 동기와 지표들이 있어야 한다. 그 동기로는, 그냥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 거야 정도도 좋지만, 당장 손에 닿는 그런 것들이 가장 효과적이다. 신사임당이 그려진 종이라던가, 세종대왕이 그려진 종이라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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