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04_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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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현 | 등록일 | 16.04.22 | 조회수 | 30 |
장애인의 날, 그다지 신경쓰지 않던 날이었다. 속칭 '빨간 날' 도 아니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장애인의 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 봤던 장애인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왜 다들 시각장애인인지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다른 장애인들보다 더 와닿을 것이라서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맹인안내견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혹독하게 훈련받고, 실수로 주인이 밟아도 놀라지 않게 비명을 참으며, 늙어서는 제 역할을 할 수 없으니 주인을 떠나게 되는 안내견. 그리고, 평생 동안 안내견의 도움을 받으며, 안내견이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는 것을 반복해야만 하는 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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