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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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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첫눈과 함께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6.12.11 조회수 38

토요일 시립도서관도 가고 오늘은 멘토선생님을 만나는 날이다 

시립도서관이 끝나자 마자 시내로 바로 뛰어나가 선생님들을 맞이하였다

분명 여름에는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던 선생님들의 키가 엄청 커 보였다

고개를 약간 들고 선생님들을 보게 되었다 배가 고픈 우리는 밥을 먹기로 하였다 파스타집에 들어가고 먹을것을 고르고는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었다 진쌤은 군대가서 힘드셨는지 살이 더 빠져보였다..

쌤들과 이야기를 계속하고 밥을 먹었다 맛있게 먹고선 전화가 왔다 "인지야 눈온다 !"

나는 그소리를 듣고는 창문을 기웃 기웃거렸다 그리고는 첫눈 왔다고 하니까 다들 창문을 쳐다 보았다. 밥도 다 먹었겠다 밖에 나가서 첫눈 구경하며 걷기로 하였다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하여 그냥 계속 걸어다니기만 하였다. 첫눈을 선생님들과 보게되다니 정말 좋았다 밖에 너무 오래 있어서 카페에가기로 하였다 거기는 앉아서 게임도 할수있고 먹을것도 먹을수 있어서 편하게 놀았다

해인이 대선이 나 그리고 선생님이랑 같이 젠가를 하였다 젠가해서 등짝을 맞기로 하였고

거의 나와 해인이만 등짝을 떄리고 맞고를 하였던것 같다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 놀다가 너무 오래 놀아서 나가기로 하였다

이렇게 만난것이 기념이므로 스티커 사진을 찍기로 하였다 다들 환한미소를 둥실둥실 뛰우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는 뽑기방가서 뽑기를 하고나니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시간 .. 다음에 또 만나요 .... 버스시간이 다 되었다 우선 정류장에가서 선생님들한테 그냥 주무시고 가세요 가지 마세요..

이렇게 말을 하는데 또 눈이 내렸다 ... 눈을 보고있다가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과 사진을 찍고 버스를 탔다 그 뒤에 이어타는 선생님들 터미널까지만 갈것이라고 하셨다

저번에는 버스 엄청 천천히 간다했더니 오늘은 또 왜이렇게 빠른지.... 선생님의 주머니를 붙잡고는 가시면 안돼요 ....ㅠ 라고 말했다 결국 선생님은 터미널에서 내리고 사진을 찍고 선생님들께 보내드렸다 그렇게 오늘 멘토쌤들 만나서 정말 좋았고 첫눈도 같이 봐서 좋았고 맛있는 음식들 먹어서 좋았고 마냥 행복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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