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멘토링이 끝난지는 오래되었다.그래도 다시 되새겨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였던 것 같다. 여름방학때 했떤 멘토링이 끝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것은데 벌써 멘토링 다시 한다니 그 사이에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던 것같다. 물론 멘토쌤들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등을 떨어놓고 내 진로에 조금더 알아갈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 사진 찍는 것을 정말 아주 많이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멘토링하러 가는날 학교 오르막길을 올라가며 한숨을 내쉬곤 했다. 새로운 멘토선생님도 오시고 저번에 만난 멘토 선생님분들도 있었다. 그렇게 멘토링 시작했고 걱정, 고민들도 풀고 멘토선생님과 간호사에 대해 애기나누고 선생님들과의 좋은 추억도 만들고 무엇보다 직접 직업 인터뷰를 가서 인터뷰를 하고 런닝맨 그리고 멘토링의 꽃이기도 한 '씨앗 콘서트' 등 많은 것을 했다. 이번 멘토링은 한 주동안만 하는 것이여서 진짜 짧았던 것같다. 멘토링 시작할 때부터 애들낄 이번 씨앗 콘서트때는 절대 안울기로 약속하였다. 그렇게 하루하루 멘토링을 마칠 시간이 다가오니 아쉽기도 하고 시원섭섭했다. 마지막날은 씨앗 콘서트로 준비로 바빠서 허둥지둥 움직이기 바빴고, 씨앗 콘서트가 시작되었고 댄스도 있었고,진로 소논문등이 있었다. 끝나살 시간이 다가오고있었다, 다 끝날갈 무렵 선생님들이 촛불하나를 부르면서 멘티들에게 한마디씩 말씀하셨다. 울컥하긴 했지만 울지않기로 당당하게 애들과 약속을 했기에 열심히 참았다. 씨앗 콘서트도 끝나고 선생님들과 멘티들은 사진을 찍기 바빴다. 나는 친구들가 같이 갈려고 서있엇는데 소정쌤이 다가 오셨다. 전 멘토링때 내 멘토선생님이시기도 하셨고 그래서 다른 멘토선생님들보다는 뭔가 더 감사한 마음도 크고 죄송한 마음도 크고 ..그랬다. 그래서 소정선생님이랑 있을때 가실때 꼭 죄송하다고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마음속으로 계속 생각하고싶었는데 차마 말이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선생님 가시기전에 용기내서 그동안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말씀을 드려 마음이 조금 후련하긴했지만 아쉬운 마음은 감출수 없었고, 나는 나의 멘토선생님과 지수선생님과 내려갔고 3학년교실에서 선생님이 짐을 챙기고 애들과 같이 내려갔다.,. 선생님 장보실때까지 같이 보내고 헤어졌고 그렇게 멘토링이 끝났다. 정말 일주일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정이 들고 헤어지는데 눈물이 나고 정말 신기하기도 한 것같다. 이번 멘토링은 저번 멘토링보다 훨씬 짧은 시간이였지만 더 알차고 보람찼던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