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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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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모처럼
작성자 원현아 등록일 16.06.05 조회수 16

모처럼 달력에 연달아 3일동안 빨간 날짜 즉, 쉬는 날이다.  항상 야자끝나면 금요일은 학원 토요일을 학원 일요일은 쉬는날이 였는데.. 이번에도 달력은 쉬는날 이지만 나는 할 일이 많다. 토요일날은 능암온천축제에 홍보판넬?? 만들기 위해 학교에 10시에 가서 2시30분까지 만들고 능암온천에 전시?해놓았다. 나름 뿌듯했던 것같다. 일요일은 수행평가하기 바쁘다 이글 올리기 전에는 사회 수행평가를 올렸고, 이글을 다쓰고 영어독해, 수학오답노트, 기술가정 수행평가, 음악 리듬악보, 통일 글쓰기, 기술가정ucc등 6월에 제출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 이럴땐 하루의 시간이 48시간 정도는 되었으면 한다. 오늘은 정말 오후내내 뒹굴거리고 자고 뒹굴거리고 자고 반복하다가 5시쯤 일어난것같다. 오늘같은 날에는 정말 잠자기 좋은 날이다. 일주일의 피로 다 몰려온것 같다. 모처럼 그래도 마음놓고 푹잔것 같다. 옛날에 는 잠자려면 몇분 뒹둘거리다가 잤는데 이젠 야자끝나고  집에오면 눕기만 하면 잘수있을 정도 바로 잠에 든다.(물론  야자끝나고 버스타고 갈때도 졸리지만....)

지금 컴퓨터 앞에 있는 나는 " 모처럼 3일내내 쉬는날이다!!!!"이러면서 환호할 수 없지만은  재미있게 보내야 겠다.내일 하루 또 수행평가에 시달리겠지만 화이팅해야 겠다. 지금도 잠이 오지만 영어독해라도 더 하구 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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