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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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6.12.16 | 조회수 | 50 |
무감각 찬 바람을 너무 많이 맞았나 봐 볼을 꼬집어도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아 어서 빨리 느꼈으면 좋겠어 벌써 더디어진 건 아니겠지? 너무 오래 앉아있었나 봐 다리를 꼬집어도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아 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싶은데 벌써 더디어진 건 아니겠지?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하고픈 게 너무 많은 걸 아직은 계속 버텨야 해 아직은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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