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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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보성 | 등록일 | 16.05.25 | 조회수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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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이에게 예찬아 안녕 나는 너의 친구 보성이야 너 한테 편지를 쓰는건 참 오랬만인거같아 맞지? 내가 왜 너 한테 편지를 쓰냐면 너가 정말 재미있기 때문이야 너가 매일 웃기려고 하는 모습이 난 더 웃겨 그러니까 매일 우리를 웃껴 주고 신나게해줘오늘 니가 축구를 하는데 골을 많이 넣어서 정말 깜짝놀랐어 그런데 너는 공이 올때만 뛰고 안오면 계속 서있기만해서 별로 였어 하지만 재미있게 뛰었으면 된거니까 비록 게임은 졌어도 매너는 우리가 이겼어 왜냐고 민석이는 여자애들 상대로 강력하게 찼지만 우리는 약하게 해서 골을 넣어 잖아 우리가 진정한 승자야 그러니까 실망하지말고 앞으로 축구를 더 열심히 해서 우리가 이기면 되는거 잖아 그렇지 그러니까 너무 실망하지말고 다음번에는 우리가 상대방을 떡 바르자 ㅇㅋ? 예찬 다음번에는 애들이 질질 울게 만들어 주자 예찬이 너무 실망하지말고 열심히 엉아한테 축구 배워 그러면 희균이는 이긴다 알겠지 예찬 내일 만나면 엉아가 축구 알려줄께 그럼 내일 보자 예찬아 축구 엄~~~~~청~~~~~~ 잘하는 축구 천재 최연소 메시 라고 불리는 보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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