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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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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처럼 생각하기를 읽고
작성자 박대선 등록일 16.12.18 조회수 27
때로는 엉뚱하게, 한번쯤은 삐딱하게 상식의 틀에 갇히지 말고 생각의 틀을 뒤집어보자!
라는 뒷면의 문구를 보고 와하우 이건 나를 위한 책이야! 하곤 바로 산 책이다.
신기하게도 이 책은 31일간 끊어서 읽는 책이었다.
하지만 내 성격으론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고 하루만에 모두 읽어 버렸다.
31일동안 왜 끊어 읽는가? 해보니 아차.
책 앞면에 MIND GAMES 31 Days to Rediscover your Brain, 31일 동안 당신의 뇌를 재발견하는 마인드 게임이라 써 있었다.
맞다, 이 책을 읽고 뇌가 재발견 된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철학을 대중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라고 독려했다.
사실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한 건지는 모르겠다만 정말 좋고 재밌는 책이었다.
이 책은 4챕터로 나뉘어 있는데, '파충류의 뇌'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 아이처럼 생각해보기, 생활 속의 사고 실험, 유명한 사고 실험과 철학적 사색들로 구성되어 있는 책 들이다. 
대충 한 챕터당 7일 정도로 나뉘어져 있고 꽉 차있는 책이다.
물론 이렇게 설명을 해서 정말 인생에 쓸데 없는 책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렇다, 쓸데없는 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픽션을 담은 책도 아니며 폭력이나 안 좋은 내용을 담은 책도 아니다.
생각하는 방법이나 철학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할 시간과 사고력을 투자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흥미로운 책일것이다.
꽤 재밌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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