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숙제 과학 독후감 Why? 곤충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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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대선 | 등록일 | 16.08.19 | 조회수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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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곤충은 얼마나 될까? 매미나 귀뚜라미, 혹은 개미 같이 다양한 곤충이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데, 하지만 이들은 수많은 곤충 중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 종 수 중의 반 이상이 곤충이라고 하니, 그들의 뛰어난 생존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연령대가 낮은 아이들이 아직은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지만 작자 분이 고생 좀 하신 것 같다. 매우 함축적이며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책 내용은 적을 것이 별로 없다. 다 곤충 설명이기 때문에 책 내용을 적겠다고 곤충 설명을 쭉 늘어놓는 건 누구한테도 득이 안 가기 때문에 책의 내용은 접어 두기로 했다. 곤충들은 대부분 몸집이 작지만 강한 번식력과 정응력 덕분에 뜨거운 사막과 추운 극지방, 심지어 물속까지 다양한 곳에 널리 퍼져 살아간다. 곤충의 애벌레들은 태어난 순간부터 어른벌레가 되기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이런 벌레들이 환경 오염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진다면, 곤충의 도움으로 번식하는 식물들은 자손을 얻기 어려워지고, 또 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동물들도 함께 사라져서 결국 생태계 전체가 파괴될 것이다. 그러니 모두 곤충은 우리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할 자연의 일부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책은 매우 재밌었고 곤충에 대해 알아가는 게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곤충이나 벌레라고 하면 치를 떠는 사람들은 안 보는게 좋을 것이다. 징그러운 사진들이 많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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