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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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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캠프를 다녀와서
작성자 신혜인 등록일 16.10.29 조회수 45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캔싱턴 리조트에 가서 1박2일로 밤샘 독서캠프를 했다. 제일 처음에는 강의를 들었는데 이야기식 토론과 교차 질의식 토론을 하는 방법을 들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의 강의를 들었다. 4시간동안 들어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가 없지는 않았다. 강의를 다 듣고 저녁을 먹고 7시 부터 토론을 시작했다. 이야기식 토론을 먼저하고 그 다음으로 교차 질의식 토론을 했는데 이야기식 토론은 서로의견을 나누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교차질의식 토론은 내가 준비한 주장과 그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말하고 그에대해 상대팀이 반론을하면 다시 대해 답하고 재반론을 하는 토론이었는데 상대팀이 어떤 반론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긴장이 되는것 같았다. 나, 민주, 임현서 이렇게 셋이서 한 조였는데 반론이랑 재반론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서 내가 대신 써서 알려주느라 두 배로 힘들었다. 하지만 힘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약간 재미있던 것도 같다. 준비한 것을 제대로 못해내서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뿌듯했고 즐거웠다. 밤샘 토론 이라고 해서 진짜 밤을 새우는 줄 알았는데 진짜로 밤을 새지는 않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완벽하진 않아도 좀금 더 완성도 있는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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