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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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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캠프를 다녀와서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6.11.03 조회수 43

 전교생이 독서캠프를 다녀왔다.정말 뜻깊은 시간이였다.평소에 한책을 완벽하게 다 읽는 습관을 들이지 못한 나로서는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그래서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저녁에 시작하는 독서토론이 있어서 떨렸다.독서토론 준비때문에 5조인 나와 예윤이와 서진이는 정말 열심히 준비 했다. 물론 독서토론의 대상도서인 행복한 청소부, 행복한 진로학교, 나무를 심는 사람들이란 책은 다읽었다.하지만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대상도서가 다 내가 생각 하기론 반대측 입장에서 유리한 근거가 많았다.우리는 찬성과 반대팀으로 정하기 위해서는 공정성을 위하려 논제를 발표하기 전에 먼저 정했다.그런데 난 마침 찬성팀을 골랐다. 내가 생각하기론 직업선택시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해야한다라는 논제에는 반대측이 더 유리할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도 우리 조는 근거를 열심히 찾았다.드디어 독서캠프날, 우리는 강당으로 가서 서울에서 오신 교수님께 강의를 들었다.우선 진로독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나는 요즘 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j.k시몬스나 최민식같은 영화배우도 되고싶고,손석희아나운서와 같이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기자출신 아나운서도 되고싶다.그리고 미국의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같이 스케일이 큰 마술을 하는 마술사도 되고싶다.그리고 쇼팽과 같은 피아니스트도 되고싶고 엄마같이 중학교 선생님도 되고싶다.요즘 정말 꿈이 너무 많다.초등학교때만해도 너무 없어서 걱정이였지만, 이제는 너무 많아서 걱정이다.강의를 들으면서 딱 생각나는 직업 하나를 말해야하는데, 이중에서 제일 안정적인 직업인 선생님을 택했다.하지만 나는 좀 특별하게 살고싶다.내 삶의방향은 나로인해 누군가가 웃고 울고 희망을 가지는 것이다.어떤 직업을 가지던지 그것만은 똑같을 것이다.그리고 독서캠프에대해서도 강의를 들었는데, 답을 맞춰 레 미제라블이라는 ?도 받았다.내가 좋아하는 책이라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병?그리고 이야기식 토론과 교차질의식 토론도 배우고 저녁식사를 마친뒤 학년별로 모여서 이야기식 토론을 진행하였다.우린 행복한 청소부를 중심으로 이야기식 토론을 진행했다.먼저 행복한 청소부의 표지를 보고 느낀점이나 줄거리등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적성과 남이 생각하는적성에대해 생각해보았다.나는 글을 길게쓰는 것이 아닌 짧게라도 오랜시간 앉아서 쓰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오로지 길게 쓰는 것을 잘한다고 한다.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식 토론이 끝이나고 교차질의식 토론이 시작되었는데,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그래도 열심히 한 결과 우린 우승을했다.열심히 해서인지 1학년 2명을 뽑는것에 나도 포함이 ?榮?무대에서 하는 토론은 대선이오빠와 나와 인지언니로 한조가 구성되었다.반대편은 민석이오빠와 윤진이언니와 세웅이였다,우리 팀은 찬성측이였고 토론을 열심히했다.결과는 만족스러웠다.좋은기회였고, 이번주에 또 밤샘토론에 갈 수있게 되어서 영광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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