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박지영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충주험멜의 축구경기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6.10.07 조회수 28
 오전에 치과병원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한 뒤, 학교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다.그리고 각자의 교실에서 청렴에 대해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 활동을 했다.다음에 다목적실로 이동해서 아동학대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설명을 들었다.그리고 1학년만 다목적실에 남은뒤에 저녁시간에 보러 갈 축구대회에 대해 유의사항을 말씀해 주셨다.나는 너무 설렜다.내가 축구선수도 아닌데 왜 이렇게 떨리는건지 모르겠다.게다가 우리 앙성중학생은 선수들의 손을잡고 이동한다는것이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추억이 생길 것 같아서 좋았다.이번에 우리가 볼 축구경기는 대구FC와의 경기이다.뭔가 나는 대구가 이길 것 같았다.주변으로부터 충주는 축구를 정말 못한다는 소리를 들었다.하지만 난 충주도 충분히가능성이 있다고 믿었다.선수들은 실력이 나쁘든 좋든 다 똑같은 선수이다.너무 실력으로만 평가해서 선수들에게 상처를입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그렇게 경기를 볼일을 뒤로한체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다.저녁은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그리고 버스로 이동해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충주종합운동장은 나에게는 아픈기억이 있다.초등학교에 있었을때 육상선수로 있었는데,이곳만 오면 심장이 엄청뛰고 부담스러웠다.그래서 인지 아직까지도 그 종합운동장을 지나가면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다.그렇게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는 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각자의 짐을 신발장앞에 놓았다.그리고 선수들이 몸푸는 모습도 보고 사진도 찍고 이러면서 30분 정도를 지낸것 같다.그리고 신발장앞에서 몇분의대기시간이 주어진채 우리는 실내로 들어갔다.실내에서는 우리반학생을 두팀으로 나누고 갈라서게했다.나는 오른쪽 팀으로 갔다.그팀은 아마 대구선수들과 손을 잡는 것 같았다.아무렴 좋았다.그렇게 시간이흐른뒤에 축구선수 대기실에서는 각자의 함성소리가 나고 선수들이 속속히 입장했다.나는 김동진이라는 선수와 손을잡게 되었다.처음에 어색해서 먼저 인사를해주시길래 인사만 하고 아무말도 안했다.다른애들도 마찬가지 였나보다.나는 손에 다한증이 있어서 남들과 손잡는것을 좋아하지는않는다.그래서 이번에는 손을 옷에 엄청 닦고  잡았다.그렇게 우리는 선수들의 손을 잡고 이동했고 우리는 빠졌다.그리고 사진을 찍고 관람을 하러 올라갔다.충주험멜의 광팬을 보았다.이름하여 꿀벌돼지 였다.각종 응원기구를 보면서 와 대단하다고 느꼈다.우리는 응원을 엄청열심히 했다.그러던중 우리가 골을 먹혔다.나는 기분이 좀 우울했다.내가 보는 모든 경기는다 지는 것같았다.그래서 경기는 맨날 재방송으로만 본다.이번에도 역시 나때문에 진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저녁을 그렇게 먹고도 배가 고팠는지 우리는매점에 가서 여러가지 과자를 사먹었다.진짜 너무 맛있었다.그렇게 전반전이 끝나고 치어리더 언니들의 공연이 있었다.무슨노래에 춤을 출지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러시안룰렛이였다.과연 어떻게 출지 궁금했다.근데 노래가 나오는 순간 너무 똑같이 잘추는 것이였다.진짜 너무나도 예뻤다.그리고 나서 다시 후반전을 시작하는데, 후반전에 대구가 또 2골이나 넣었다.진짜 그야 말로 대실망이였다.하지만 기뻤다.이렇게 경기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앞으로 무슨 경기는 지더라도 많이 보고 싶다.재미있었던 하루 였다.
이전글 내 이름은 칸
다음글 숲체험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