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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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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녀온 날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6.07.17 조회수 31

 오늘은 학교에서 문에창작 시상자들이 서울을 다녀오는 날이였다.엄청 설렜다.9시 25분까지 터미널로 모이기로 했다.나는 10분 정도에 터미널을 갔다.그런데 비가 너무너무 많이 왔다.걱정이 됬다.그래도 신났다.그렇게 나는 첫번째로 터미널을 왔다.그 후로 혜인이 ,해인이언니, 선생님들과 원용이오빠가 도착했다.우리는 표를 끊었다.나는 서울로 가는 표 한장 주세요라고 해서 8500원이라고 하셔서 돈을 드리고 표를 받았다.그런데 표를 받고나서 선생님들과 해인이언니가 학생들은 5000원이라고 하셨다.그래서 나는 다시 확인을 하고 표를 바꿨다.처음부터 좀 불안불안 했다.그리고 나서 버스가 왔다.나는 표를 보여주고 버스에 탑승했다.맨 뒷 좌석이 보여서 그쪽으로 이동해서 탔다.타자마자 안전벨트를 차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안전벨트는 보이지 않았다ㅎ그렇게 버스에서 약 2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았다.나는 멀미를 안하기 위해서 노래만 듣고 갔다.그리고 잤다.자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동서울이였다.그렇게 우리는 내릴 준비를 하고 내렸다.그리고 좀 걸었다.그리고 우리는 전철을 타고 삼성역으로 갔다.일회용 버스 카드를 끊는데,저번에도 한번 끊었었는데 작년이라서 다 까먹었다.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카드를 끊고 이동했다.전철을 탑승했는데,자리가 없어서 일어서서 이동했다.서서 이동하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우리는 일정을 좀 바꾸었다.우리는 코엑스로 가서 활동하기로 하였다.코엑스는 저번에 아빠 방송장비 때문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많이 구경하지는 못했었다.그렇게 우리는 급히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영화제목은 나우 유 시미 2였다.정말정말 좋았다.근데 시간이 좀 애매했다.12시 40분에 하는 영화를 보면 4줄 쯤에서 볼 수 있는데 1시 30분에 하는 영화는 맨 앞줄에서 봐야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는 12시 30분에 하는 것을 보기로 했다.시간이 좀 남아서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먹었다.나는 상하이 치킨버거를 먹었다.근데 먹고 나니까 시간이 딱 12시 40분이였다.우리는 막 엄청나게 뛰었다.전력질주했다.그렇게 우리는 영화관을 찾고 허겁지겁 도착해서 봤다.영화는 방금 시작한 것 같았다.영화를 보는데 아..너무 재밌었다.진짜 소름끼쳤다.특히 이 영화에는 반가운 얼굴이 많이 등장했다.해리포터역할을 맡았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헐크역할을 했었던 마크 저팔로와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악역이었던 제시 아이젠 버그까지 나왔다.그중에서도 나는 제사 아이젠버그가 영화에서 비를 미치게 하는 부분이 엄청 세상에서 제일 좋았다.진짜 소름끼치게 좋았다.다시봐도 돈은 안아까울 것 같았다.그렇게 재미있었던 영화를 다 보고나서 우리는 서점으로 이동했다.나는 처음에는 소설 베스트셀러인 채식주의자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폴라스의 마녀를 사기로 마음 먹고 있었는데, 채식주의자는 막상 사면 안읽을 것 같아서 안 사게 되었고 라폴라스의 마녀는 도서관에 있다고 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추리 소설인 그 무렵, 누군가 라는 책을 골랐다.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왕팬이다.나는 용의자X의 헌신부터 공허한 십자가를 읽고 지금은 메스커레이드 이브를 읽고 있다.그리고 나미야잡화점의 기적도 조만간 읽을 것이다.그리고 그냥 다 읽을 것이다.너무너무 좋다.그렇게 한권의 책을 고르고 다음으로는 피아노 책을 골랐다.이 피아노 책은 유투버 레이나의 OST 대표곡들만 모아 놓은 것이다.나는 목록을 보고 있었는데 변하지 않은 것이라는 노래와 마션 노래가 있어서 사야겠다고 다짐했다.그래서 둘다 샀다.원래는 마술에 대한 책과 사진에 대한 책과 시나리오 작성와 영화에 대한 책도 사고 싶었는데,아직 책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섣불리 나섰다간 후회할 것같아서 나중에 사기로 했다.그렇게 서점을 나와서 우리는 할 것이 없어졌다.영화를 너무 이른 시각에 봐서 시간이 오히려 남게 되었다.우리는 그래서 집에 일찍가기로 하였다.그래서 다시 전철을 타고 강변으로 가서 터미널로 갔다.우리는 그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그리고 착하신 국어쌤이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그리고 버스를 탔는데 감곡에서 내려서 시내버스를 타고 용포에 도착할예정이였다.그런데 감곡에서 용포가는 버스가 딱 우리가 감곡에 도착할 예정시간이 7시 였다.나는 감곡에서정류장이 농협있는 쪽밖에 없는 줄 알고 무진장 뛰었다.그런데 알고 보니  정류장이 있었다.내가 뭐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어찌됬든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즐거운 시간이였다.진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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