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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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지영 | 등록일 | 16.05.30 | 조회수 | 34 |
도덕과제를 부모님께 편지를 써오는 거라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네요.엄마 ,아빠 먼저 사랑해요.저를 낳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엄마 아빠가 안계셨더라면 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 했겠지?어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ㅎㅎ내가 사달라고 하는거 다 사다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엄마 아빠가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을 나랑 오빠 떄문에 너무 낭비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너무 미안해.그래서 내가 나중에 어른이 된다면 첫월급 타면 엄마아빠한테 쓰기로 약속할께.알았지??그때까지 건강하고 우리 가족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가끔가다가 많이 부딪힐때도 많지만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는 게 바로 가족이라고 생각해.하지만 또 한편을로 생각해보면 가족이니까 서로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까 감싸줄 수 있고 서로에 대해 실망을 안해서 곁에 오래있는 거 라고도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항상 나는 고민이 있으면 가족이 아닌 말을 하기 편한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놔서 가족에게는 고민을 말한 적이 별로 없는것 같아.그래도 누구보다 사랑하는 게 우리 가족이고 누구보다 추억이 많은 게 우리 가족이잖아.아빠는 평소에도 너무 잘해줘서 그게 문제 인 것 같아.혼낼대는 확실하게 혼내고 그래야 되는데 아빠는 너무 자상해서 별로 혼을 안내잖아.그래도 엄청 무서울때는 무섭다는 사실은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약에 내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아빠 친구라도 되는 듯이 항상 편하게 대해주고 웃기게 대해줘서 고마워 그래서 친구들이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다 아빠는 웃기고 자상하다고들 많이 해.그래서인지 나도 웬지 모르게 기분이 뿌듯하더라고 아빠랑은 진짜 비밀이 하나도 없이 지내기로 약속했으니까 나도 다 털어놓으려고 노력 중이야.아빠에게 좀 아쉬운게 있다면하나 있어.그건 바로 아빠가 서울에 살아서 주말에만 내려온다는 사실이야.나는 아빠랑 많이 추억을 쌓고 싶은데 보다싶이 아빠는 주말마다 내려오기 때문에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슬퍼.아빠랑은 맨날 주말에만나면 충주만 나가고 그래.아빠도 주말에 서울에서 앙성까지 내려오면 많이 힘든다는 사실을 내가 누구보다 잘 알고있어서 선뜻 같이 놀자는 말을 잘 못하겠더라고..그래도 아빠 사랑해.다음으로 우리 아름다루신 엄마에겐 하나만 말해주고 싶어.내가 우물안에 개구리든 아니든 내가 못했든 잘했든 칭찬 한마디만 해주라.나는 그러면 정말 소원이 없겠어.맨날맨날 칭찬을 해준다면 나는 내 자신을 뒤돌아 보지 않고 혼자서 자만 하겠지만,그렇다고 해서 칭찬을 한번도 해주지 않으면 정말 공부 할 맛이 안난다.가끔은 조금의 칭찬도 해줬으면 좋겠어.요즘 핸드폰 많이 한다고 하는데..미안해 줄일께.그래도 사랑하고 앞으로 잘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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