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나는 가족들과 충주로 가서 영화 한편을 보고 왔다.영화제목은 '곡성'이다.곡성은 예매율이 1위 이기 때문에 곡성을 보러 가자고 아빠한테 제안을 해서 보러 가게 되었다.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다 나왔기 때문에 이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주연은 곽도원과 황정민과 천우희가 나온다고 하였다.곽도원은 항상 영화나 드라마에서 무서운 역할로 나오기 떄문에 막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다.그래도 연기를 잘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그리고 황정민은 누구나 다 아는 배우여서 알고 좋아하는 것 같다.황정민 또한 연기를 잘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천우희는 예쁘다.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연기력도 그 외모만큼 잘하는 것 같다.엄청 기대해서 영화를 보러 갔다.드디어 영화관에 들어갔다.나는 맛있는 팝콘이랑 콜라를 사서 갔다.원래는 메가박스에서 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우리는 티티씨에서 보게 되었다.티티씨도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메가박스보다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메가박스는 더 시원하고 화면이 더 크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다.드디어 영화는 시작되었다.줄거리는 이러 하다.곽도원이 사는 마을에 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살인사건은 일가족이 죽었는데, 그 남편만 이상한 증세를 보이고 살아남았다.경찰 쪽에서는 독이 든 버섯을 먹고 사건이 일어났다고는 하지만,곽도원과 경찰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버섯하나만으로 그렇게 사람이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곽도원에게 벌어지는 일들은 그 때부터 시작되었다.곽도원과 경찰들의 '의심'이 시작되었을때 부터 말이다.이 영화에는 복선이 아주많다.그런데 이런 복선들은 사람들이 놓치는 경우가 많다.나 또한 복선을 찾지 못했다.그래서 영화를 다 보고는 인터넷에 곡성 내용해석이라고 검색해서 찾아보았다.그래서 곽도원과 경찰들이 의심을 시작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 받던 중에,경찰서에 뜻밖에 손님이 찾아온다.바로 나체상태이고 피로 범벅이 된 한 여자였다.그 모습을 보게 된 곽도원과 경찰은 한동안 깜짝 놀라서 말을 잇지 못하였다.이런 기의한 현상이 계속해서 벌어졌다.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마을에는 살인사건이 하나 더 일어나게 된다.그런데 살인사건 현장에서 곽도원은 마을에 이사를 온 일본사람을 계속해서 마주치게 된다.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이 든다.이런 생각이 들때 마을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마을에 외지인이 날짐승을 먹고 죽었던 여자를 성폭행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곽도원은 그런 소문이 들자 외지인을 경계하기 시작한다.그리고 이런 현상이 자신의 딸에게도 시작된다는 생각에 곽도원은 외지인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이 영화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반전인 것 같다.영화로 많은 사람들을 뒤집어 놨다 한다.그래서 재미있었다.연기자들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했다.이 영화는 똑똑한 사람은 바로 눈치를 챌 수있는 결말이지만,보통의 사람들은 검색을 해서 뜻을 검색하거나 해서 결말을 이해 할 수있게 된다.나는 인터넷에 곡성 내용을 해석한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그래서 더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뒤에 언니가 많이 놀랐는지,소리를 질렀다.나는 화면을 보고는 많이 놀라지는 않았는데,오히려 그 비명을 듣고 더 깜짝 놀랐다.이 영화는 귀신이 직접적으로는 나오지 않아서 시각적으로 무섭지는 않지만,스토리나 그런 소리들이 무서워서 인상이 깊었다.그래서 한동안은 잠을 못잤다.진심으로 그 외지인의 연기력에 감탄했다.너무 연기를 잘해서 연기자를 찾아보았더니,일본사람이였고 진격의 거인에도 출연했다고 했다.너무 연기를 잘했다.그래서 존경을 했다.이 영화는 정말 무서운 것을 잘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웬만해서는 이런 영화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만약에 본다고 해도 나처럼 벌벌 떨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이 영화에서 천우희가 곽도원에게 닭이 3번 울때까지 집에 들어가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는데,이 장면은 천우희를 예수님으로 비유하고 곽도원을 베드로로 비유한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성경에서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우희가 했던말을 똑같이 말씀하신다.그런데 베드로는 결국 배신을 하고 만다.이 장면에서 곽도원이 천우희를 배신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정말로 재미있었던 시간이였다.이 영화는 다시봐도 돈이 아깝지 않을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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