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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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7.08.15 | 조회수 | 14 |
저번 토론때 했던 ‘소년이 온다’와 똑같은 배경, 5.18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택시운전사. 신군부와 전두환이 권력을 잡아 독재정치를 하려는데 시민들이 반대시위를 하여 신군부는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군인들은 사람들이 광주로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하게 막아두고 광주사람들에게 총부리를 들이댔다. 게다가 다른지역 사람들은 광주에 있는 사람들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독일의 기자와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광주로 가게된다. 처음의 택시운전사 모습은 자기의 가정을 위해 돈만 받을려고 하는 이기적인 모습의 택시운전사 이지만 광주 시민들의 선의로 그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모두 힘내라고 주는 주먹밥, 다친 사람들을 병원으로 옮겨주는 광주택시들, 그런 택시의 기름을 무료로 채워주는 주유소, 그리고 내가 제일 슬퍼했던 학생들의 희생. 광주에 대한 일을 알리기 위해 온 기자에게 통역을 해주었더 학생이 외국기자가 사복경찰에게 들킨 것을 알아채고 다 같이 도망가다가 학생이 잡히게 되는데 그때 학생은 “내가 잡고있을게요. 얼른 도망가 우리 소식을 알려줘요.”라는 말을 하고 죽게된다. 택시운전사와 기자가 광주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군인들이 자동차를 검사하는데 한 군인이 트렁크에서 서울택시 번호판을 봤음에도 그냥 보내주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을 보고 모든 군인들이 나쁜 사람은 아니였다는걸 알수있었다. 광주를 나가면서 사복경찰에게 쫓기게 되는데 이때 광주택시운전사들이 서울택시를 지켜주며 자신들을 희생하였다. 다행히 기자는 외국으로 갈수있었고 드디어 올바른 정보가 퍼지기 시작했다. 광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희생과 외국기자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만약 5.18이 역사속에서 없어졌다면 아마 지금도 독재정치로 우리의 자유를 침해받으며 살았을 것이다. 희생한 그들을 모두 기억해야하고 역사에 대해 잊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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