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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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하연 | 등록일 | 17.10.18 | 조회수 | 18 |
나는 전에 밀레, 고흐의 작품 전시관을 간 적이 있다. 그때는 처음으로 간 미술관이어서 설명 해주는 이어폰 소리만을 듣고 보기만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내가 직접 들어가서 볼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어서 전 보다 더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정말 그린 미술작품을 본 것이 아니라 약간의 색체가 더 입혀진 작품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일단 모네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이며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이다. 대표작으로는 나도 들어본 해돋이라는 작품이 있다. 어둠 속에서 해가 막 떠오르는 풍경을 담은 이 그림에는 검은색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검은색을 쓰지 않고도 충분히 어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러나 그림은 검은 색을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사실 내가 미술관애서 보고 온 그림들은 이런 그림들이 아닌 모네의 가족들의 그림을 많이 봤던 것 같다. 그래서 모네의 가족사나 일생을 많이 알게 되었다. 찰나의 이미지를 포착하는 인상주의 기법을 모티브로 한 모네의 작품들이 있었는데 이 그림들은 세밀한 이미지에 조각 까지 움직임을 부여했다. 이 작품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그 모습이 변해갔다. 그 중에서도 내가 본 작품들은 인상주의의 중요한 가치인 시간성과 색체 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처음에 너무 예뻐서 인위적으로 그린 그림들은 전시한줄 알았는데 모네의 작품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보니 깜짝 놀랐다. 그러고 나서부터 나는 본격적으로 그림을 볼 수 있었다. 그 중 내가 감명 깊었던 그림이 몇 개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모네의 아내 카미유의 초상화인 제비꽃을 든 카미유의 초상화라는 그림이다 과감한 기법들을 사용한 그림이여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이 전시관의 특징은 모네라는 화가가 살던 곳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뭔가 고급스럽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다. 눈에 딱 들어오는 느낌이여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동영상도 보여주는데 모네의 일생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이였다. 이 전시관을 가서 보고 느끼면 이 화가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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