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으로 해존 색다른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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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하연 | 등록일 | 17.09.13 | 조회수 | 15 |
주말에 진로 독서 동아리에서 행사에 갔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중학교 고등학교 언니들도 갔다. 행사는 충주에서 있었다 가기 싫고 귀찮고 그랬는데 그래도 선생님 앞에서는 즐겁게 했다. 다 모이고 우리의 부스를 설치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지나갈때 발표도 하고 사탕도 주곤했다. 사람들이 없지는 않아서 긴장도 되고 걱정도 ?榮쨉?친절하게 다 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다. 발표를 준비할때는 떨리기도 하고 말을 못할까봐 걱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그곳에 가보니 끝에 위치해서 사람들이 잘 오지 않았다. 그래고 꿋꿋이 발표를 했다. 우리가 괜객이 되어 호응도 해주고 친해지지 못했던 멤버와 친해지게 된 것 같았다. 나의 주제는 책 관련 내용과 내 진로에 관한 것이다. 잠깐 말하자면 나는 꿈이 간호사이다 보니 그것과 관련된 책만을 읽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는데 이런 책을 보니 어렵기도하고 궁급하기도 했다는 내용이다. 발표를 하면서 하면서 퀴즈를 내고 맞추게 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갔다. 물론 발표는 해봤지만 거리에서는 못해봤다. 그것도 우그락을 들고 있으니까 뭔가 시위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렇게 하다가 선생님께서 핫도그를 가져와서 먹고 우리들끼리 음료수도 먹고 하면서 더 친해졌다. 우리 학교 친구들 외에도 친구를 만들어 보면 너무 나도 좋은 점들이 많다. 배우는 점도 많고 알게 되는 것도 많다. 그럴때마다 내가 시골에 사는게 좀 싫어 지기도 한다. 행사에서 내가 퀴즈를 내려고 할 때 사람들이 무시하고 가면 괜히 민망하기도 했다. 그래서 선생님이 전단지 알바를하면 거절당하는 법을 알게 되고 손짓만 봐도 가져갈지 안가져갈지를 안다고 하셨다. 듣고 얼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심한지를 알게 되었다. 이걸 해보면서 사람들과도 이야기 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처음에 책도 읽고 토론도 하느라 힘들고 하기도 싫었는데 막상 활동도 하고 음식도 먹으니 좋았던 것 같다. 이제는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살짝 기대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읽었던 책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 까? 이다. 이 책은 내가 독후감으로도 올렸던 책인데 이 책으로 내가 얻는 점도 많았던 시간이였다. 하기 싫었던 마음은 사라지고 괜한 아쉬움만 남았다. 동아리의 공식적인 행사는 끝났지만 더 만날 생각을 하면 좋기도 하다. 나는 내가 많이 변한 것 같다 책읽고 활동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꼈다. 이제는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많이 읽어 지식을 넓혀야 겠다. 그리고 마지막이라고 해서 시원 섭섭 했지만 그동안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동아리였다. 그리고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내 진로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연이 닿아 좋은 사람들도 만나게 되었다. 학교내의 동아리도 열심히 하면 좋지만 이런 외부 동아리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나중에 한 번 만나기로 하고 끝이났는데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라도 꼭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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