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김예빛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김강민에게
작성자 김예빛 등록일 17.11.07 조회수 97

To.김강민에게

안녕 동생아? 나는 너의 중학교 선배 이전의 누나인 김예빛이라고 해. 올해 네가 처음 중학교를 올라왔을때 나는 걱정이 많이 되었어. 혹시 친구들과 못 어울릴까 걱정도 되었고 과연 초등학교 생활과 천차만별인 중학교 생활을 잘 견뎌낼수 있을지 궁금했어. 그런데 너는 걱정과는 달리 잘 적응하였고 시험도 잘 보고 참 네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해. 어쨌든 지금은 뭐 잘 지내고 있으니까 내년에 내가 졸업해도 별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그런데 숙제가 있을때는 제때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저번 일도 그렇고 네가 아닌 1학년 애들이나 사회 쌤께 들으니까 마감 기간이 얼마 안 남았을때 알았을때는 참 멘붕이 와서 나도 어찌할 바를 모르거든. 그리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다녀. 체육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혼잣말도 조금 적당히 하고 친구들하고 대화를 하며 지냈으면 좋겠어. 그리고 감기 걸리지 않게 옷 잘 입고. 동생이랑 누나랑 잘 지내고 그랬으면 좋겠다. 이제 내년부터 시험 볼 텐데 공부 열심히해서 시험 잘보자, 동새아!

2017년 11월 7일

From.누나가

이전글 위기 탈출 넘버원 14화를 읽고
다음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