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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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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의 나에게
작성자 김예빛 등록일 17.11.07 조회수 164

To. 20년 후의 김예빛에게

안녕? 20년 후의 예빛아? 나는 20년 전의 예빛이야. 나는 지금 학생이고 너는 성인이겠지. 나는 내년에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최근에 시험이 끝나고 마음이 평안해진 상태에서 너에게 편지를 쓰는거야. 너는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니? 너는 직업이 의사일까? 아니면은 디자이너일까? 아니면 다른 직업의 일도 있을거야. 나는 지금 열심히 학교에서 공부하고, 내년에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너는 20년 뒤에 엄마가 되었을까? 아니면은 솔로 일까? 아니면 결혼을 앞두었을까? 아니면 이 지구에 존재 할까? 아마 너는 그때까지 살아 있을거야. 좋은 직업을 갖고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야. 친구가 많고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가는 그런 좋은 삶을 살고 있을거야. 청소년때 참 힘든일들을 극복하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해. 그래서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네가 더 자랑스러울것 같다고 생각해. 지금 야간을 하고 있어. 고등학교때의 나도 야간을 하고 있겠지? 어쨌든 얼른 어른이 되어서 너처럼 되고 싶어. 그럼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잘 지내고 안녕!

2017년 11월 7일

From.20년 전의 김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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