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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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예빛 | 등록일 | 17.10.24 | 조회수 | 78 |
난 2017년 10월 21일에 미술 수행평가 를 하기 위하여 청주 시립 미술관에 갔다. 하필 미술관이 전시 준비 기간이 라 제대로 된 그림을 보지 못 했지만 바깥에 조각이 하나 있었다. 이 작품은 김봉구 조각가의 1989년에 청동으로 조각된 오월의 하늘이라는 조각이 다.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 조각이 신기 했었다. 작품의 이름이 오월의 하 늘이라 했을 때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궁금했다. 아마도 저 맨 위에 있는 것은 구름을 표현했을 것 같다. 저 맨 밑에 있는 기둥은 물기둥처럼 보였고 맨 밑은 땅처럼 보였다. 아마도 이 작가는 오월의 하늘과 땅을 표현 한 것 같다. 이 작품을 보고 나니 5월의 푸른 하늘이 떠올랐다. 이 작가는 아마 5월의 푸른 하늘을 표현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작가는 1939년에 태어나 2014년에 돌아 가셨다. 이 작가는 '삶과 존재와 아름다움'을 화두로 삼아 '인간의 삶이 그 대상'이라는 창작물음으로 조형요소 간 조화미를 추상조각으로 승화하여 초기 한국추상조각의 기틀 마련에 기여하였다고 했다. 아마도 이 작가는 자연을 대상으로 많이 조각했을 것이다. 나는 이 오월의 하늘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뭐냐면 구름 모양과 땅처럼 보이는 것 사이의 기둥이 참 인상 깊었다. 구불구불한 게 자연스러워 보였다. 아마 자연에 대해 표현 했으니 바다의 파도처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청동의 색이 오월의 하늘하면 푸른색이 떠오를 텐데, 조각 전의 청동의 원래 색이 어두웠는지는 모르겠지만 푸른색의 하늘 보다는 어두운 색의 하늘을 만들고 싶어 했을지도 모른다. 하필 전시 준비 기간이라 제대로 된 전시물을 볼 수 없었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하나의 작품에서도 느낄 수 있는 점이 많아서 참 보람찼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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