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김예빛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의 어린 시절
작성자 김예빛 등록일 17.09.13 조회수 173
글거리를 생각 하는 중에 나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글이 갑자기 번뜩 생각 났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가며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글을 써볼까 한다. 나는 이곳에 오기 전에 대전광역시에 살았다. 이곳에 온 것은 9년~10년 정도 된다. 7살때 이사 온 이후로 쭉 살고 있다. 그러니 7살 이전의 추억들은 대전에 있다. 나는 12월 20일에 대전에서 태어났다. 내가 살았던 곳은 옥수빌라라는 곳이었다. 지금은 개발이 되어서 아파트가 많은데 그때 그곳은 시골 풍경이 있었다고 하셨다. 그곳에서 2~3살 때까지 살았다. 그때가 아기 때여서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내 기억으로는 3살 때 부터 석천들 아파트에서 살았다. 그리고 이때 즈음 많이 아파서 병원을 왔다갔다 거렸는데 오죽했으면 "의사 선생님께서 여기가 네 집이니?"라고 하셨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가 태어났다. 첫째들은 공감할지도 모르겠는데 동생이 태어났을때 질투가 나기도 했다. 그런데 아기들은 다 귀여운가 보다. 가끔 할머니댁에 가서 나와 동생들의 아기 때 사진을 보는데 이때가 참 그립기도 했다. 어쨌든 둘째가 아기 때에는 귀여웠다.(지금과는 상상도 안 될 만큼) 4살 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이때 어린이집 선생님과 엄마가 주고 받았던 수첩을 보면 이때는 참 고집이 쌨나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빠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내가 6살때 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 이야기들 중에는 엄마, 아빠가 10년 전 어린 우리에게(막내는 없었음) 직접 하지 못 했던 말과 사소한 일 등이 적혀 있었다. 이런 지나간 기록들을 보면서 10여년전 어린 시절 순수하고 천진난만 했던 나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지만, 나는 이 추억들을 내 자식들과 공감 할 것이다.
이전글 저작권 표어
다음글 양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