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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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미선 | 등록일 | 17.06.12 | 조회수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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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인지에게 인지야 안녕 난 미선이야 내가 너한테 편지를 쓰는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고마워서 쓰는것도 있고 미안해서 쓰는것도 있어서 쓰는거야 먼저 고마운것은 나혼자 착한손할때 내가 쌤한테 가서 착한손을 혼자 하니까 힘들다고 말씀을 드렸었어 그래서 선생님 께서 한명을 더붙여 주겠다고 그래서 쌤이 교실에서 착한손 할사람 이라고 말씀하셨을때 너가 손을 들어서 나와 함께 착한손을 같이 하게 되었지 너 덕분에 나혼자 하는것 보다 힘이 덜 들었어 가끔은 내가 키를 받고 테블릿 가져오고 너가 갖다 넣고 그랬는데 이젠 너가 테블릿을 가져가고 내가 갖다놓고 이랬지 월요일,수요일 문예창작시간 제외하고 전교 수업할때만 그렇게 했었지 나혼자 착한손 하는거 힘들어서 속으로 불만을 했었는데 너가 착한손을 같이 해주니까 많이 힘들지 않고 속으로 했던 불만이 없었어 정말 고마워 인지야ㅠㅠ 그리고 너한테 미안한건 수요일 목요일 아침 시간때 영어 멘토링을 하는데 너가 멘토링 끝나기 5분에서10분사이에 숙제를 내주잖아 그런데 나는 집에가져가긴해도 안해왔지 ㅠㅠ 이거는 정말미안해 너도 착한손 하는것도 힘들텐데 멘토링도 봐주고 착한손 하는것도 도와주고 그러는데 힘들었지??때로는 고맙고 때로는 미안하다고 말할수가 없었네 그럼 잘있어 2017년06.12일 너의친구 미선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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