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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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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작성자 권세은 등록일 17.09.13 조회수 55
새나에게
안녕 난 세은이야 우리는 유치원때부터치내서 중학교까지 같이다고 있었어 좋아.
근데 내가 중학교 들어와서 쓰러지는 일도 많았잖아 그때 병원에 있었을 반친구들이 써준 편지를 보고 감동받았어.
너가 써준 편지는 못잊을것 같아. 그런데 내가 중1 겨울방학때 심장 수술을 받고 나오는데 너랑 많이 어색해진것 같아.
그런데 계속 애기를 나누면서 많이친해 진것 같아. 네가 멘토링을 하면서 같이 놀아주고 애기도 많이해줬어 고마워.
내가 너에게 많이해준건 없지만 그래도 니가 있었어 학교생활이 재밌었진것 같아.
그리고 아픈데 걱정도 해줬어 고마웠어.
이제 고등학교 가면 떨어지겠지만 고등학교 가서도 좋은 친구 많이 사귀길 바래.
우리 이렇게 편지도 주고받고 애기도 많이 하자
그럼 안녕
너의 친구 세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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