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계절이 다가오며
하나 둘씩 피어나는 꽃들은
하나 둘씩 씨앗을 뿌리는 꽃들은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의 행복, 모습을 닮아
계절이 바뀌고
하나 둘씩 져가는 꽃들은
추억과 인생, 모든 것을 담아
언젠가 함께 흙 속에 스며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