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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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나영 | 등록일 | 17.11.29 | 조회수 | 46 |
재일이에게 안녕, 재일아 알고 있겠지만 나 나영이야. 우리가 학교 생활을 같이 한지 8년이나 됐어 초등학교 때에도 친했지만 중학교에 들어와서 더 친해진거 같아. 무슨 말을 써야될까 막상 쓰려니 할 말이 없다.. 중학교에 들어와서 나는 너한테 모르는 문제만 물어보는거 같아 귀찮은데도 알려줘서 고마워 너는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는거 같아 그래서 부러워 넌 이것저것 잘하지만 말을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 쉬는 시간이나 놀때는 떠들고 그래도 상관없지만 수업시간에는 조금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어 안떠들기만 하면 완전 짱일듯 이 편지 읽고 삐지지 말아줘~ 또 뭐를 써야할까.. 맞아! 청소시간에 내 청소 구역 도와줘서 고마워 이제 무슨 말을 써야될지 모르겠어 우리 싸우지 말고 쭉 친하게 지내자 고등학교를 같은 데로 갈지 다른 데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도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자ㅇ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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