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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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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 우박
작성자 신혜인 등록일 17.09.19 조회수 18
 2017.9.19
 오늘 2학년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진행된 종합운동장과 폐막식 식전행사를 보러 갔었다. 새로 지어진 종합 운동장으로 먼저 갔다. 1시간 정도 둘러보고 다시 차를 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버스로 바로 뛰었다. 그런데 점점 거세지기 시작하더니 우박이 내리기 시작했다. 우박때문에 두번째로 내려온 친구들과 선생님은 버스로 오지 못하고 있었다. 처음본 우박이라 신기했었는데, 갈수록 약간 무서웠었다. 너무 많이 세게 와서 버스 천장이 뚫리는줄 알았다. 진짜 소리도 엄청크고 밖이 보이지 않을정도였다. 조금 그치는가 싶었는데 다시 엄청나게 쏟아졌다. 바람도 엄청 불어서 밖에있던 웬만한건 다 날아가 버렸다. 그렇게 한참동안 쏟아지다가 어느정도 비도 약해지고 우박도 안내려서 은환이에게 전화해서 빨리 뛰어오라고 했다. 그때 애들이 막 뛰어왔는데 다들 비에 엄청 젖었다. 우리도 젖긴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다. 어찌?怜?그리고 나서 조금 뒤에 비가 그쳤다. 밖으로 나와서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다. 우박을 본적이 없어서 어떤기분일까 했는데 오늘 처음 보고 처음엔 좀 신기했다가 나중에는 다신 우박이 안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걸 그대로 맞았다간 머리에 구멍이 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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