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혜인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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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변주연 | 등록일 | 17.11.29 | 조회수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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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아 안녕! 나는 주연이야 내가 너한테 편지를 처음써보는거 같아서 설레(?)기도 하고 사실 내가 편지를 못써서 걱정도 되긴해! 잘 읽어줬으면 좋겠어. 우리가 처음만났을때가 유치원때지??ㅋㅋ 우리가 어떻게 친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때보다 중학교 올라오면서 얘기를 많이 한거 같아 어떨땐 화도 조금 내긴하지만 물어보는거에 친절하게?? 또는 재미있게 대답해줘서 고마？pㅋㅋ 너가 친절하게 알려준 덕분에 내 궁금증이 풀려서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 그리고 또 맛있는것도 같이 나눠먹고 그래서 거마워ㅎㅎ 나도 나눠줄게! 내가 우리반애들한테 편지를 쓰면서 장점을 하나씩 말해주고 있는데 일단 너의 장점은 공부를 잘해!! 그리고 리더십이 좋은거 같아 그래서 애들을 잘 이끌어 가는 거 같아 애들의견도 귀 담아 잘 들어주는거 같고!! 마지막으로 우리반을 되게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고 해야되나?? 분위기 메이커?? 너 진짜 재미있엌ㅋㅋ 너랑 저번에 바니바니 게임할때도 웃겨!! 그래서 너랑 게임하면 재미있어 꼭 다음에 또 하자! 고등학교 어디갈건지 모르겠지만 즐겁고 재미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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