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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아동센터로 왔는데 어제 했던 도둑잡기게임을 한게 생각나서 센터로 봉사하러 오시는 대학생 쌤들과 새나언니랑 나랑 초등학생들과 도둑잡기게임을 했다. 팀은 여자 대 남자로 하기로 했는데 여자가 4명이여서 남자팀으로 1명이 들어가고 게임을 했는데 도둑잡기 게임이라는것은 말 그대로 경찰이랑 도둑을 정해서 도둑은 보물을 찾고 아지트로 오는거고, 경찰은 보물을 찾고 아지트로 가지고 오는 도둑을 잡는게임이다. 첫번째 판은 나를 포함한 우리팀이 경찰이였는데 경찰과 도둑에게는 아이템이 주어진다. 아이템 종류는 3가지 인데 속임수, 잠복경찰, 검문인데 속임수는 도둑이 쓸수 있는거다. 속임수는 화살표가 있는데 게임판을 보면 속임수라고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칸에만 둬서 도둑은 다른쪽(?)으로 갔다고 알려주고 도둑은 보물을 찾는거고, 경찰은 아무 칸에 상관없이 검문이라는 아이템을 둘수있는데 도둑이 보물이 있는 건물을 찾아서 나갈때 그 앞에 검문을 두면 주사위를 던져서 6이 나와도 수가 남아도 검문이라는 곳에서 멈쳐야 된다. 그리고 건물에 보물 2개를 숨기고 또 잠복경찰을 숨긴다. 잠복경찰을 도둑이 찾으면 경찰1명과 잠복경찰을 찾은 도둑이 함께 감옥이라는 곳으로 가는것이다. 그 다음에 도둑이 감옥을 나갈수 있는 방법은 주사위를 던져 1이 나오면 나갈수있다. 나도 어제 도둑잡기라는 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계속 하다보니 조금 지루했지만 정말 또 하고 싶어지는 중독성이 있는 보드게임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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