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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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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7.12.01 조회수 13

특별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 내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시체 주변에 가득한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 그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암호 때문에 살인누명까지 뒤집어쓴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와 함께 자크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랭던과 소피는 시시각각 좁혀오는 경찰 조직과 파슈 국장(장 르노)의 숨가쁜 포위망을 피하면서,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하지만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쫓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비밀단체 시온 수도회가 지켜온 비밀을 지워버리려는 '오푸스 데이'의 추격은 더욱 격렬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은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꿀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이다. 성당에서 소피는 죽은줄만 알았던 남동생과 할머니를 만나게되고 가족의 역사에대해 듣는다. 그것은 바로 예수의 성배라고 알려지던 마리아막달레나의 후손이라는것.. 그리곤 성배의 진정한 위치를 알게되지만 랭던은 이것을 누설하지않고 이책은 끝난다. 난 이책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읽지는 않았다. 기독교내면의 숨겨진 비밀과 진행되는 스토리등 모든것이 흥미진진했다. 중간중간에 미술작품의 예기에대해 나오지만 다 성배에관련된것이다. 그러나 난 진짜로 다빈치가 시온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였는지는 잘 모른다. 난 단지 다빈치가 알리고자 하는것이 진정 기독교의 모순과 숨겨진 비밀이라고 믿는다.

사람들은... 종종 보물에 눈이 먼다. 보물이란것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위한 하나의 도구는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진실이란 밝히기위해 존재한다고 믿었지만 세상에나와서는 안될 진실이란것도 존재하는구나라고 이책을 통해 배우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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