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는 내가 아끼는 책이자 영화이다.이 책과 영화는 내가 한 10번은 돌려본 것 같다.재미있고 감동적인 내용을 다뤘다.어제도 완득이를 보고 잤다.완득이는 장애인 아버지와 가난하게 사는 고등학교 2학년의 남자아이를 주인공으로 다룬 이야기이다.영화속에서는 완득이역을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유아인이 연기하였다.진짜 정말 연기를 잘하는 것 같아서 부럽다.그리고 그런 완득이의 담임선생님이 있는데, 이 담임선생님의 역할은 김윤석이 한다.김윤석도 연기를 참 잘한다.그 이외에도 여러역할이 나온다.완득이는 공부도 못하고 싸움만 잘하는 그런 학생이였다.아버지는 장애인 이셨고, 시장이나 그런 곳에 가서 춤을 추셔서 돈을 버셨다.완득이는 시간이 흐르고 자신의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자신의 어머니를 알게 된다.자신의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황당한 이야기 인데, 게다가 어머니가 필리핀 사람이였다.완득이는 가출을 결심한다.자신이 가출하기 좋은 조건을 다 갖추었다 생각했다.하지만 시간이 얼마가지 않아 완득이는 다시 집으로 오게된다.그리고 완득이는 교회에서 아는 사람으로 인해 킥복싱이라는 운동을 알게 된다.그리고 킥복싱에 빠지게 되어 자신의 아버지에게 운동을 하겠다고 조른다.처음에 아버지는 당연히 반대를 하셨다.왜냐면 킥복싱이라는 운동은 우리의 관점에선 그저 싸움일 뿐이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에 완득이는 이에 반박하여 킥복싱은 하나의 스포츠라고 한다.그러자 그의 아버지는 자신도 춤이 예술일 줄 알았다고 한다.나는 이말에 굉장히 감동을 받았다.뭔가 우리의 현실을 되게 잘 나타내준 명대사 였던것 같다.완득이의 아버지는 담임선생님과 이야기를 해서 어찌어찌 운동을 하도록 허락해주신다.완득이는 운동을 아주 열심히 했다.여러가지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그 시기를 이겨내고 아름답게 운동을 하는 완득이가 너무 부러웠다.보통의 우리라면 그냥 다 포기했을 것이다.세상은 냉정하구나 하고 의지없이 살았을 것 이다.그렇지만 여기에서 완득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 내가 보았을 때는 정말 대단한 포인트인 것 같다.정말 부러웠다.그런 의지가 있어서, 나는 지금 이런 큰 고민이 아니라 내가 부딪히는 작은 고민에도 이렇게 힘들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이 영화를 보고 웃고 울으며 많은 힘이 생겨났다.완득이는 우리의 현실을 잘 알려주고 있다.꼭 공부만이 아니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분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나는 믿게 되었다.나도 때로는 공부를 왜해야하지 생각을 하는데 이 책에서는 공부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정말 편하게 본 것 같다.아예 공부를 안하면 안되는 일이지만, 꼭 공부를 해야하는 것도 아니다.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내용도 많이 다룬 것 같다.다문화 가정은 절대로 창피한 것이 아니다.우리나라에 사는 다른나라의 사람들은 그 나라에서 어느정도 공부를 배우고 온 사람일 것이다.그래서 우리는 그분들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다.여러가지 사실을 다시한번 알게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운 영화이다.우리 모두가 이 영화나 책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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