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후일 |
|||||
---|---|---|---|---|---|
작성자 | 박지영 | 등록일 | 17.11.30 | 조회수 | 20 |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정말 나는 지식과 상식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이 시를 읽고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우선 나라는 사람은 누군가와 이별을 한 것 같다. 그리고 그 이별은 결코 쉽고 둘다 만족한 이별은 아니었던 것 같다. 둘 중 한명 혹은 둘다 미련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품고 있었다. 그래도 나라는 사람은 잊었다고 만 이야기한다. 둘의 사랑은 옳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왜인지 모르게 저 사람, 즉 저 주인공도 헤어졌던 그 사람을 아직 잊지 못한 것 같다. 잊었노라라고는 이야기 했지만 그는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별이란 절대 쉽지 않고 만남이라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말해준다는 것이 겉으로는 쉬울지 몰라도 정말 어려운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서 거절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로 인해 깊은 곳에 상처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잘 두려워한다. 그게 정상이다. 하지만, 미련은 바보같은 짓이다. 처음부터 잘못 된 것이다. 그건, |
이전글 | 야 해보자는 거냐? |
---|---|
다음글 | Bole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