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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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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얼굴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7.11.30 조회수 9

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금방 뜨자 일터에 간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이 숙어 들어 집으로 온다.

 

윤동주 시인의 해바라기 얼굴은 언니의 부지런함과 그 시대 사람들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 시대 사람들은 해가 뜨면 모두 열심히 해야하고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밤이 되면, 자신 만의 고통이 느껴지는 것이죠. 현실이 그렇게 아픈데도 해가 뜨기만 하면 모두들 성실하게 직장에 다니고 싫은 기색을 한 번도 하지 않습니다. 나도 그 시대에 살았으면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나는 학교다니는 것만 해도 정말 힘든데, 돈을 번다는 것은 얼마나 더 힘들까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저도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학교생활이 얼마나 좋고, 얼마나 이로운 것인지 말입니다. 어떤 삶의 목적이 있고 하루의 목적이 있는 것이 목적과 목표가 없는 사람들보다 얼마나 행복하고 무엇인가를 더 해야한다는 사회 참여원이 되는 것 같은지,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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